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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취업상담실, 1:1모의면접실, 잡카페 등 조성 전문 컨설턴트 17명 상주하며 진로탐색, 취업상담 등 학생 취업 도와 기업·직무별 콘텐츠 적용된 ‘VR 면접기기’…실제 면접장 같은 환경에서 연습 [2019-9-17]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YU진로취업센터를 개관했다. 학생들의 조기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17일 개관한 YU진로취업센터는 영남대 정보전산원 건물 1층과 2층에 총 583㎡ 규모로 진로상담실과 취업상담실, 1:1 모의면접실, 잡카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진로, 취업상담실에는 총 17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학생들의 적성검사 및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취업상담실과 1, 2층 로비에 조성된 잡카페에는 총 123석 규모의 취업학습공간이 마련돼 있어 개인별 학습 및 그룹 스터디가 가능하다. 특히, 영남대는 이번 YU진로취업센터 개관에 맞추어 최첨단 VR(Virtual Reality) 면접기기를 대구·경북권 대학 최초로 도입했다. YU진로취업센터 1:1 모의면접실에 2대를 비롯해, 기존 대학일자리센터에 4대를 설치해 학생들이 면접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도입한 VR 면접기기는 기업별, 직무별로 다양한 콘텐츠가 적용돼 있다. 학생들이 VR기기를 직접 착용하고 기업 선택과 이력을 입력하면 면접장과 면접관 등 실제 면접 환경과 동일한 상황에서 면접 연습이 가능하다. VR 면접기기는 학생 개개인이 별도의 준비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개관하자마자 YU진로취업센터를 찾은 우연주(23, 영남대 국어국문학과 4학년) 씨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실제 면접과 동일한 상황에서 연습 기회가 많지 않다. 학생들이 기업 면접을 앞두고 VR 면접기기를 활용한다면 실제 면접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실제 입사 면접 기회가 생겼을 때 다시 진로취업센터를 방문해 VR 면접기기를 사용해 보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남대 이승우 취업처장(대학일자리센터장)은 “학생들이 본인의 적성 탐색부터 진로 설정과 취업역량 강화 등 전문가와 첨단 기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이 구축됐다.”면서 “학생들이 입학부터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할 때 까지 대학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취업인프라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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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대학평가기관으로부터 잇달아 좋은 평가 92개국 1,396개 대학 평가, 영남대 등 국내 31개 대학 포함 라이덴랭킹 수학·컴퓨터공학 분야 5년 연속 국내 1위 등 세계수준 연구력 인정 [2019-9-16]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0 세계대학평가 순위에서 국내 17위(세계 801~1,000위)에 올랐다. 지난 11일 발표된 ‘2020 THE 세계 대학 순위(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0)’에는 전 세계 92개국 1,396개 대학이 포함됐다. 영남대를 포함해 서울대(세계 64위), 성균관대(세계 89위) 등 국내 대학 31개교가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다. 영남대와 함께 경북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아주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가 세계 801~1,000위로 국내 공동 17위에 올랐다. 1971년 설립된 THE는 영국 QS(Quacquarelli Symonds)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으로 2004년부터 매년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해오고 있다. 교육여건(30%), 연구실적(30%), 논문피인용도(30%), 국제화(7.5%), 산학협력수입(2.5%) 등 5개 지표를 활용해 순위를 매긴다. 특히, THE의 세계 대학 순위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남대는 앞서 5월에 발표된 ‘2019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 수학·컴퓨터공학(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분야에서 영남대는 또 다시 국내 1위(아시아 45위, 세계 181위)에 오르며 세계 수준의 연구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 분야에서 5년 연속 국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라이덴랭킹은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세계대학순위를 평가하는 것으로 그만큼 연구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남대는 종합순위에서도 국내 12위에 올랐으며, 생명·지구과학 분야에서도 국내 6위에 오르는 등 전 분야에 걸쳐 연구력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가 그동안 쌓은 교육·연구 노하우가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대학평가 기관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고 반기면서 “교육과 연구 수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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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선수, 무제한급 금메달 획득하며 씨름 종주국 자존심 지켜 박정희새마을대학원 가나 출신 유학생 코피 사무엘, 첫 출전 대회에서 동메달 획득 [2019-9-11] 영남대학교 씨름부(감독 허용)가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충주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씨름 종목에서 영남대 씨름부 박찬주(21, 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사진 왼쪽) 선수와 코피 사무엘(40, Koffie Samuel,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석사 2기, 사진 오른쪽) 선수가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무제한급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박찬주 선수는 180kg이 넘는 몽골 선수들을 연달아 꺾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어 씨름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박찬주 선수는 “처음 개최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세계 최고 씨름선수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올해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꼭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 75kg 이하 체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가나 출신의 코피 사무엘 선수는 영남대에 유학 와서 씨름을 처음 접했다. 이번 대회가 첫 공식대회 출전이다. 대회 출전을 위해 4kg을 감량하는 등 씨름부와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한 끝에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코피 사무엘 선수는 “한국의 전통스포츠를 직접 체험해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이 대회에 참가신청했다. 씨름을 배우고, 대회에 참가해본 것만으로도 뜻 깊은 경험인데, 동메달까지 획득해 꿈만 같다.”면서 “대회 준비를 하며 훈련을 적극적으로 도와준 씨름부 감독, 코치 그리고 김상현 선수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세계 유일의 국제종합 무예 경기대회로 씨름, 유도, 태권도, 주짓수 등 20개 종목에 100여 개 국가에서 온 4,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올해 씨름 종목에는 14개국, 1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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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비즈쿨 고등학생 66명, 대학생 29명, 비즈쿨 교사 16명 참가 소셜벤처 탐방 및 김수영 작가 특강, 소셜벤처 아이디어 발굴 등 진행 [2019-9-5]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창업진흥원, 대구·경북 비즈쿨 협의회가 주최하고, 영남대학교 기업가센터, 계명대, 경일대 창업지원단,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가 공동주관으로 ‘대구·경북 소셜벤처창업캠프’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대구지역 사회적기업 탐방 및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의 저자인 김수영 작가의 특별강연과 사회문제해결기반 소셜벤처 모의창업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모의창업 프로그램에는 대구·경북의 비즈쿨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영남대, 경일대, 계명대, 이화여대 등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비즈쿨 고등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소셜벤처 아이디어를 발굴하였으며, 이는 대구·경북지역의 창업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소셜벤처와 사회적경제 문화확산에도 기여를 하였다. 소셜벤처캠프에 참가한 비즈쿨 고등학생 안소은(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강의를 통해서 소셜벤처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고, 대학생 선배, 타학교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대학생 멘토로 참가한 황예찬(영남대 경영학과 4학년) 학생은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으로서 창업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들을 직접만나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기 때문에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 운영한 영남대학교 기업가센터 윤정현 부센터장(경영학과)은 “대구·경북지역의 비즈쿨 고등학생들이 자신들의 사회적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사회적기업과 창업에 대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셜벤처 창업캠프에서 발굴 된 아이디어는 대학생 멘토들과 고등학생들의 빌드업을 통하여 9월 5일과 6일 이틀간 열리는 대구경북 비즈쿨 경진대회로 연계 진행되며, 향후 창업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아이템 및 시제품 제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