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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수(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97kg), 반창환(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92kg), 문진우(체육학부 2학년, 70kg) 올해 하반기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 [2018-4-24] <국가대표로 선발된 영남대 레슬링부 선수들>(왼쪽부터 한현수, 반창환, 문진우 선수) 영남대 레슬링부(감독 김익희) 선수 3명이 한꺼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국가대표는 한현수(19, 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97kg), 반창환(19, 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92kg), 문진우(18, 체육학부 2학년, 70kg) 선수다. 한현수, 반창환 선수는 오는 7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2018년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출전하며, 9월 슬로바키아에서 개최되는 2018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는 한현수, 문진우 선수가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편, 영남대 레슬링부는 올해 3월에 열린 제36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와 지난해 12월에 열린 제28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대회에서 잇달아 단체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 레슬링부 최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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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발표, 제7회 변호사시험 합격률 전국 7위, 비수도권 1위 올라 로스쿨 개원 이후 총 누적 합격률도 비수도권 1위 누적 입학정원 대비 석사학위 취득률은 전국 1위…양질 법조인 양성 방증 [2018-4-23]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전경>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이 비수도권 로스쿨 가운데 변호사 시험 합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법무부가 각 대학별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영남대는 합격률 59.79%(97명 응시/58명 합격)로 전국 25개 대학 로스쿨 가운데 비수도권 1위, 전국 7위를 차지했다. 제7회 변호사시험은 전국 25개 로스쿨에서 3,240명이 응시해 1,599명이 합격, 평균합격률 49.35%로 나타났다. 영남대를 포함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 서강대, 이화여대 로스쿨이 합격률 전국 Top10에 올랐다. 전국 Top 10 대학 가운데 서울 소재 외 대학은 영남대 로스쿨 뿐이다. 비수도권 대학 가운데는 영남대 로스쿨에 이어 전남대(44.81%)가 2위, 경북대(44.08%)가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영남대는 제1~7회 변호사시험 누적 합격률에서도 86.71%로 비수도권 1위(전국 12위)를 차지하며, 로스쿨 개원 이후 꾸준히 높은 합격률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남대 로스쿨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4~5회 변호사시험에서 2년 연속 합격률 전국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특히 5회 시험에서는 당시 시험을 처음 응시한 5기 졸업생 64명 전원이 합격하며 100% 합격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번에 법무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영남대 로스쿨은 입학정원 대비 석사학위 취득률에서 97%(누적 정원 490명/학위취득자 474명)로 전국 1위에 올랐다. 이는 변호사시험 합격을 통한 법조인 배출 성과뿐만 아니라, 로스쿨 교육 내실화를 통해 양질의 법학전문 인재 육성에 기여해 왔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 영남대 로스쿨 김창희 원장은 “영남대 로스쿨이 서울 소재 명문 로스쿨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사실을 법무부 발표 자료를 통해 객관적인 지표로 확인하게 됐다.”고 반기면서 “합격률 지표 외에 석사학위 취득률 등 로스쿨 교육의 질적 우수성을 보여주는 지표에서도 영남대 로스쿨이 최상위권에 오른 것이 의미가 크다. 특히, 최근 5년간 누적 정원대비 합격률은 90%에 달해 SKY 대학에 이어 4위로 확인됐다. 로스쿨 개원 이후 해가 거듭될수록 영남대 로스쿨이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상당히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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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2017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정유석유화학 분야 ‘최우수’ 삼성전자, LG전자, 한국전력공사 등 2,027개 대기업, 공기업 등 평가 참여 최근 4년간 건축, 금속, 식품, 바이오의약 등 5개 분야 ‘최우수’ 선정 [2018-4-19]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기업이 뽑은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18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7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결과에서 영남대가 정유석유화학 분야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2017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소프트웨어 ▲전자반도체 ▲정보통신 ▲정유석유화학 ▲화장품 등 5개 분야에서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중 참여를 희망한 75개 대학, 160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산업계 기반의 교육과정 설계, 운영, 성과 영역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평가 등급은 최우수, 우수, 양호로 구분되며, 최종 평가 결과는 최우수 대학만 발표한다. 올해 평가에서 삼성전자, LG전자, 현대모비스, 한국전력공사 등 총 2,027개 기업이 평가에 참여했다. 최우수대학에는 5개 분야에서 영남대를 포함해 총 31개(분야별 중복 대학 제외)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2017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최우수대학(화학공학부)' 인증패> 이번 평가에서 영남대 화학공학부는 ▲화공시스템공학 ▲융합화학공학 ▲에너지화학공학 ▲고분자·바이오소재 등 전공을 세분화해 정유화학산업 분야의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외부산업체연계 공동과제 수행, 현장실습교육, 해외 인턴십 등을 통해 산학협력 강화를 통한 현장 중심 교육에 강점을 보였다. 특히, 산업체 및 구성원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산업계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지속적인 개편을 시도해 온 점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대학 졸업자의 역량과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질적으로 일치시키기 위해 대학 교육과정의 산업수요 반영 여부를 평가하는 것으로 2008년부터 실시했다. 1주기(2008~2011년)와 2주기(2012~2013년)를 거쳐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3주기 대학평가에 해당된다. 영남대는 지난 3주기 평가에서 총 18개 분야 가운데 정유석유화학(2017년), 건축(2016년) 금속, 식품(2015년), 바이오의약(2014년) 등 5개 분야에서 최우수대학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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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로 특정 소재 선별적 열처리 가능한 신공정 기술 등 연구결과 소개 유연디스플레이, 웨어러블 기기, 사물인터넷용 센서 등 산업적 활용가치 높아 [2018-4-18] 류정호(44)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신소재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 영향력지수(IF) 19.791)에 전면 표지 논문을 게재했다. 류 교수가 게재한 논문은 ‘레이저를 이용한 금속 산화물 박막 및 나노구조체 연구; 응용과 향후전망(Laser Irradiation of Metal Oxide Films and Nanostructures: Applications and Advances)’. 특히, 이번 논문은 해당 학술지 편집장 초청으로 집필된 논문으로, 재료연구소 황건태 박사 연구팀, 한국과학기술원 이건재 신소재공학부 교수 연구팀과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샤생크 프리야(Shashank Priya) 교수 연구팀이 참여했다. 이번 논문은 최근 신소재 개발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열처리 공정기술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레이저를 이용한 소재기술에 관한 연구결과다. 류 교수는 논문을 통해 연구팀에서 수년간 연구해 오고 있는 레이저를 이용한 금속-세라믹 구조체의 선택적 열처리 공정 기술에 대한 연구결과와 다양한 신소재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레이저 기술의 최신 연구 동향, 미래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 소개했다. 류 교수는 “레이저를 이용한 열처리 기술은 기존의 열처리 방법과 달리, 매우 국소적인 영역에 대해서 열처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수초 이내의 매우 짧은 시간에도 선택적으로 소재의 열처리가 가능하다.”면서 “다양한 신소재의 합성 방법, 나노 구조체의 제작은 물론, 최근 주목받고 있는 유연디스플레이 소자, 웨어러블 기기, 사물인터넷용 유연 센서, 태양광 발전 소자 등에 적용할 수 있어 산업적 활용가치가 상당히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재료연구소, 미국 해군연구청(Office of Naval Research) 지원으로 수행됐다. 류 교수 연구팀은 자성 금속과 전자 세라믹으로 이루어진 복합 구조체에서 세라믹 소재만을 단시간에 선택적으로 레이저 열처리할 수 있는 기술 개발 등 관련 분야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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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대신문 1641호-천마로를 거닌 사람] 황채현, 김달호 기자 경영학과 73학번 노병수 동문 문화인, 언론사를 이끌다! 우리 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노병수 동문(경영학과73)은 여러 직업을 거쳐 영남일보 사장이 됐다. 그가 거친 직업만 해도 교수, 대구시장 비서실장, 동구문화재단 대표 등 수없이 많다. 이에 노병수 영남일보 사장을 만나 영남일보 사장이 되기까지의 이야기와 그의 대학 생활에 대해 들어봤다. 대학 시절에 무엇을 하셨나요? 입학하기 전에는 공부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지만, 막상 입학을 하고선 공부 이외의 다양한 활동을 했어요.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영대신문과 봉사 동아리예요. 영대신문에서 학생기자를 시작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고등학교 선배의 추천을 받았어요. 선배가 영대신문에 한 번 지원해 보라고 추천해서 학생기자 활동을 시작했어요. 그렇게 시작한 영대신문이 대학 생활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영대신문을 뺀 대학 생활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됐어요. 영대신문에선 어떤 일을 하셨나요? 1학년 때 컷기자로 활동하다가 2학년 때 편집부장을 했어요. 원래 2학년은 기자를 맡아야 하지만, 당시 영대신문에 사정이 생겨 제가 편집부장을 맡게 됐죠. 3학년때도 편집부장을 이어 하다가, 4학년 때 편집국장을 맡았어요. 또한 대학원 시절에도 영대신문에 만화를 연재했어요. 대학교를 졸업하면 영대신문과의 인연이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6년 동안 영대신문에 몸 담은 것과 다르지 않죠. 학생기자 활동이 힘들진 않으셨나요? 기사를 쓰고 선배들에게 퇴고 받는 과정이 굉장히 힘들었어요. 한번은 선배가 제가 쓴 기사를 읽지도 않고 바로 찢어버리는 일도 있었죠. 그때 열심히 쓴 기사가 버려지는 걸 보니 서럽고 힘들었어요. 하지만 힘들었던 만큼 기자 생활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글쓰기 능력도 향상됐고, 무엇보다 사물을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됐죠. 대학 시절에 원했던 직업은 무엇인가요? 다른 사람들처럼 돈을 많은 벌고 싶다는 생각보다 기자나 교수처럼 지적 사치를 누릴 수 있는 직업을 갖고 싶었어요. 이후 대구공업대학교에서 경영학 교수로 재직했으니 어느 정도 제 꿈을 이뤘다고 할 수 있죠. 대구공업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에게 어떻게 다가갔나요? 학생들에게 가르치기만 하는 딱딱한 교수보다는 학생들과 어울리는 부드러운 교수로 학생들에게 다가갔어요. 다른 교수들과 달리 같이 운동장에서 뛰놀기도 하고, 학생들이 하는 동아리나 봉사활동을 같이 하면서 함께 어울리기 위해 노력했어요. 다른 교수들은 안 좋게 봤을지 몰라도 학생들에겐 오랜 추억으로 남았으리라 생각해요. 교수로 재직하시다가 대구시장 비서실장이 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문희갑 전 대구시장님이 먼저 저와 함께 일을 하고 싶다며 비서실장직을 제안하셨어요. 처음엔 비서실장이란 직책이 생소해 고민했지만, 결국 제안을 받아들였죠. 비서실장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비서실장으로 있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해외출장이었어요. 비서실장이다 보니 공항에 도착하면 대사관, 현지 기업 등에서 마중을 나와 있었죠. 그런 대우가 낯설면서도 즐거웠어요. 또한 해외출장을 가면서 봤던 경관들이 기억에 남아요. 가장 기억에 남은 경관은 비행기를 타고 태평양을 지나갔을 때예요. 그때 마침 달이 막 떠오른 시간이었는데, 달이 떠오르니까 바다가 황금빛으로 물들었어요. 그 모습은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떠올라요. 비서실장으로 재직하시다가 문화 분야에 진출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대학교를 다닐 때 같은 동아리를 했던 친구들이 문화계로 올 것을 제안했어요. 그 친구들은 당시 문화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었고, 지금도 문화 기획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요. 그런 친구들이 문화 분야에 종사한 적 없는 저를 불러줘서 놀랐죠. 문화 분야에 종사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인가요? 2011년에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문화행사기획단장으로 활동했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그때 단장으로서 마라톤 코스를 짜고 개·폐회식 관리를 하는 일을 맡았어요. 또한 대회의 중요한 행사 기획도 담당했죠. 이후 대구시에서 대구컬러풀축제 문화행사기획단장을 맡아달라고 제의해서 겸직을 하기도 했어요. 동구문화재단 대표직을 맡으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대구시 동구청장님께서 저와 일을 하고 싶다고 먼저 연락이 왔어요. 당시 대구시문화재단 대표로 일하고 싶었기에, 고민을 했지만 동구청장님의 제의를 받아들여 동구문화재단 대표로 재직하게 됐어요. 동구문화재단 대표로서 어떤 업무를 하셨나요? 피아노 공연이나 대중가요 공연을 기획했어요. 그리고 당시 정부가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활동을 권장하던 때라 도서관 설립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힘썼죠. 교수, 비서실장, 동구문화재단 대표 등 여러 직책을 수행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직책을 자주 바꾼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라는 걸 느꼈어요. 내가 기존에 갖고 있던 무언가를 새롭게 바꿔야 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를 통해 배운 점도 많아요. 항상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는 자세로 임하다 보니 내가 모르는 새로운 것을 매번 배울 수 있었죠. 또한 직책에 따라 다양한 나라를 방문하고 많은 사람을 만나니, 나의 좁은 시야가 넓게 트이는 느낌을 받았어요. 마지막으로 반드시 이루고 싶다는 꿈이 있나요? 아름답게 인생을 마무리하고 싶어요. 많은 일들을 맡아 쉼 없이 달려오면서, 이제 직책을 갖고 싶다는 생각보단 아름답게 인생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만약 환생할 수 있다면, 다른 별에서 태어나 또 다른 경험을 쌓길 원해요. 취업을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청년들은 너무 성공에 집착해요. 북경대 학생들은 취업보단 창업을 하고 싶어 해요. 그들은 성공보다 자신이 하고 싶고, 원하는 일을 이루는 것에 더 큰 가치를 두죠. 우리나라의 청년들도 성공을 위해 달려가기보단 창업 등 자신이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에 도전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가길 바라요. 더불어 이를 위해 대학교가 창업에 도움을 주는 창조적인 공간으로 변화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어떤 일에 도전하든 두려워 말고, 자신의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더 부각해 우수한 인재로 거듭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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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국립대 7개 캠퍼스 중 하나, 16일 영남대 방문해 MOU 교수·연구원·학생 교류, 학술정보 교류, 공동연구 수행 합의 박정희새마을대학원-로스바료스대 공공행정개발대학 간 상호 협력 논의 [2018-4-16]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필리핀 로스바뇨스대학교(The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Los Baños)와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16일 오전 11시 로스바뇨스대학교 페르난도 산체스 주니어(Fernando C. Sanchez, Jr.) 총장 일행이 영남대를 방문해 서길수 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대학은 ▲교수 및 연구원 교류 ▲학생 교류 ▲공동 연구 수행 ▲강의 및 학술대회 개최 ▲학술정보 교류 등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양 대학은 향후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과 로스바뇨스대학교의 공공행정개발대학(College of Public Affairs and Development) 간 세부적인 논의를 거쳐 구체적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길수 총장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지식과 노하우가 축적돼 있는 만큼 이번 필리핀 로스바뇨스대학교와의 협약 체결이 좋은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페르난도 산체스 주니어 총장(오른쪽 사진 오른쪽)도 “영남대와의 협약 체결에 기대가 크며, 양 대학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학 간 협력분야를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로스바뇨스대학교는 필리핀 최고 국립대학교인 UP(University of the Philippines)의 7개 캠퍼스중 하나로 농과계열 특성화대학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시아에서 가장 큰 국제농업연구소인 ‘국제미작연구소(IRRI)’ 협력대학이다. 9개 단과대학, 1개 학부, 1개 대학원에 13,700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